“FTA 시대흐름에 따라 직업전망이 바뀐다”
“FTA 시대흐름에 따라 직업전망이 바뀐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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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직업전망 설명회 개최

FTA 등 개방화시대를 맞아 수출 전문 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FTA 시대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분야의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22일 오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대강당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원산지정보원 경영본부 임목삼 FTA인재개발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설명회는 ‘FTA와 우리나라 관계’ ‘세계경제와 FTA흐름’ ‘FTA 대학생들의 대응전략’ ‘FTA 시대에 맞는 직업전망’ 등이 소개됐다.

또 FTA에 대한 인식부족을 해결하고 FTA 시대를 맞이하는 대학생의 역할과 알아야 할 점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최근 특성화고교 및 대학이 FTA전문교과를 개설하면서 글로벌지역전문가, FTA전문가, 유통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분야의 취업정보도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제주대학교 학생은 “무역 관련 학과는 아니지만, 세계경제 흐름에 따라 FTA에 대한 관심이 평소에 많았다”며 “수출기업에 취업하고 싶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목표로 제주 무역일꾼으로 세계무대에서 일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추석 이후 농어촌 FTA 경쟁력 제고방안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등 수출경쟁력 증대 필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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