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지난 20일 제주중앙성당 강당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제사문화 체험행사’에 참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체험행사 봉사활동에는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재학생 등 20여명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 명절을 소개하고, 제사문화와 송편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과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매년 농협은행이 후원하고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0여명의 다문화가족은 제사 예절교육, 상차림 예법, 송편만들기 체험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 활공에 나선 제주여상 강수인 학생(19)은 “우리 주변에 다문화가족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 이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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