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수숙련기술자에 이복자 이경은 헤어팜 대표가 선정됐다.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가 ‘2015년 우수숙련기술자’ 50명을 선정한 결과 제주에서는 이복자씨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복자씨는 1974년도부터 이경은 헤어팜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미용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는 미용장을 2002년도 취득했다.
또한 현장 실무 외에도 학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미용산업경영학 석사 취득 후 현재 미용예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미용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40여년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귀감을 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는 지난 18일 지사 회의실에서 이복자씨에게 증서와 장려금을 수여했다.
한편 우수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취득, 기술개발 실적, 각종 저술 실적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선정되며, ‘예비 대한민국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증서와 일시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전문대학이상 진학 시 소정의 입학지원금도 지급된다. 또 우수숙련기술자를 배출한 사업장은 일정 요건을 갖출시 정기근로감독 면제의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