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단체 청년실업 문제 해소 ‘한뜻’
中企단체 청년실업 문제 해소 ‘한뜻’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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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어제 출범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등 제주지역 10개 중소기업단체가 함께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17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최근 범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1+ 채용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 소속 회원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우리 공산품·농산물 및 지역특산물 선물하기 등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종별 애로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중소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공동대응 하는 등 정책적인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정종학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은 “협의회가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변하는 새로운 구심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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