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여행심리 자극

가을과 겨울 관광시즌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권역벌 마케팅 활동이 이뤄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5)에 참가, 영남권 잠재수요층을 겨냥해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는 ‘내 마음의 힐링 제주’를 메인 테마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정 관광지로서의 제주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서는 최근 관광트렌드인 힐링과 스마트여행에 초점을 맞춰, 홍보부스 내 테블릿 PC, 스마트폰, PDP 등을 설치해 스마트한 제주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여행정보포털 하이제주와 페이스북을 연동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관람객들의 여행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외에 부산-제주 왕복항공권, 특급 호텔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 진행과 제주관광 홍보용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객 증진을 위해 권역별 홍보마케팅을 통해 기업체와 학교 등 단체와 잠재 관광객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는 해외 40여 개국, 24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 기간 관광전 관람객은 약 9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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