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출장상담소 ‘호응’
외국인근로자 출장상담소 ‘호응’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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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제주 4월 이후 125명 서비스 제공

매년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산업인력공단의 출장상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서부지역 외국인근로자 지원 출장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모두 125명이 상담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장상담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4시) 모두 22차례 운영됐다. 이 기간 사업주는 42명, 외국인근로자는 83명이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김혜경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어와 스리랑카어 EPS(전문)서포터즈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입국초기 적응부터 언어소통, 귀국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3월 한림읍과 ‘외국인근로자 지원 출장상담소’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출장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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