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용상황 나아져
제주지역 고용상황 나아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8월 고용률 68.5%…전년比 3%p↑

제주지역 8월 고용률이 68.5%로 전년 동월 대비 3.0%포인트 오르고 실업률은 1.6%로  0.1%포인트 떨어졌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8월 취업자는 3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전문가 분야가 전년 동월 대비 8000명(18.8%) 늘어난 것을 비롯해 기능·기계조작·조립 단순종사자 8000명(7.6%), 서비스·판매종사자 6000명(6.8%), 농림어업숙련종사자 3000명(6.6%), 사무종사자 2000명(4.0%)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는 21만 8000명으로 1만 8000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12만 1000명으로 8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 각각 늘었다.

자영업자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고용원이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는 2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상용근로자는 12만 1000명으로 1만 7000명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7000명 늘어났다.

실업자는 6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한 1.6%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지역 8월 15세 이상 인구는 49만 4000명으로 전년보다 3.6% 늘어난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34만 4000명이었다. 이에 따른 경제활동참가율은 69.6%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