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희망박람회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희망박람회’에서 ‘미래와 성장이 바람처럼, 희망과 행복이 파도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관 디자인은 제주해녀의 수경을 모티브로 유형화했고, 제주돌담을 활용한 주변 관람풍경을 통해 제주다운 전시관을 연출하게 된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 ‘바다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로서 신항만계획을 메인으로 제시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정책 ▲지질 공원 핵심마을 사업, ▲제주올레길 행복생활권 사업 ▲제주자원의 가치를 키우는 창조경제사업 등으로 전시된다.
9일 오전 개막식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제주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가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컨셉으로 오랫동안 바다를 생업으로 한 제주해녀 이야기에서 출발해, 크루즈산업 육성, 그리고 미래의 신항만 건설까지 바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미래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희망박람회는 2004부터 지역발전정책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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