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2주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해 신청받는 ‘우체국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 접수시스템’을 8일 오픈한다.
이에 따라 알뜰폰 희망고객은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용량과 선호 단말기에 따라 추천받은 상품으로 신청한 후 2주안에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을 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우체국알뜰폰 O2O 접수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 입력항목이 적고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제주우정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접수시스템 오픈 등을 기념해 특별상품을 판매하고 1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를 우정사업본부 SNS 사이트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진행한다.
제주우정청 관계자는 “판매채널 다각화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전국 우체국알뜰폰 가입자는 26만 9003명으로 제주지역에서는 2805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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