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시장·지하상가 10월20일까지
제주시 동문시장 및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제주관광 홍보 및 전통시장 고객사은 행사가 실시되고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제주협력지사, 제주도관광협회, 동문시장상인회, 중앙지하상가 상인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객사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문시장 일대 전통시장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입한 관광객(제주도민 제외)에 대해 5000원권 제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제주황금버스 시티투어 이용 관광객에게도 관광 기념품을 준다.
제주사랑상품권은 동문재래시장 상인연합회와 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영수증 및 신분증 확인 후 지급하며, 관광기념품은 황금버스 탑승 시 제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품권 수령 관광객들의 재구매로 2차적인 경제적 효과 창출이 예상된다”며 “이번 사은행사가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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