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협-감귤연합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 설명회
제주도와 제주농협지역본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법인 관계자와 경매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산 노지감귤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품질규격(5단계) 등 달라진 감귤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나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제주도 등은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이 도매시장에 반입돼 적발될 경우에는 상장거부와 함께 격리 및 반품조치를 강력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각 농협별 개별브랜드를 통합한 ‘귤로장생’ 브랜드가 도매시장에서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 제주도 등은 5~6일 이틀간 제주 켄싱턴콘도(옛 풍림콘도)에서 감귤산업 및 중도매인 발전을 위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워크숍에 참가, 감귤정책 제도개선 사항과 비상품 감귤유통 근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
한편 2015년산 노지감귤부터 시행되는 감귤품질규격 기준 5단계는 기존 상품규격 7단계에서 5단계(2S, S, M, L, 2L)로 조정돼 출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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