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지점-제주여상 금융교육 확대 업무협약
NH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지점장 이창휴)은 26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와 제주여상에서 행복금융교실 운영 등 금융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교육 협약식은 금융감독원에서 추진 중인 ‘1사1교 금융교육’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은 물론 직업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5명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여상 재학생 5명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금융권 직업체험, 봉사활동 등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정경애 제주여상 교장은 “금융권 취업에 대한 학생들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전정택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최근 이론교육 보다 현장체험 중심의 청소년 금융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도내 16개 금융점포는 이날 현재 12개 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경제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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