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中 시장 입지 확대
한라산소주 中 시장 입지 확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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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가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한라산은 지난 23일 한라산소주, 올래소주 5만 2000병을 중국 내 유통회사인 ‘상하이카르마(SHANGHAI KARMA 대표이사 고창준) 유한공사로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한라산 오리지널소주 8000병과 한라산 올래소주 9만6000병 등 모두 10만4000병을 중국 베이징에 수출한 바 있다.

특히 중국 북경을 포함한 동북 3성과 청도, 중경지역으로 진출한 한라산소주는 다음달부터는 광주와 심천까지 거래를 확대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베트남, 몽골,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국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라산 관계자는 “한류문화 흐름 속에 한국 문화 수용도가 높은 젊은 소비계층과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제품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식당,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라산은 최근 5년 동안 계속해서 두자릿수 이상의 수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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