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公, 현지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제주관광이 전세기 상품을 활용해 몽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1일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를 방문,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교류 촉진 및 제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방문기간 몽골과 제주간 의료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몽골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또 몽골 관광협회 소속 여행업계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료관광 상품개발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몽골-제주간 전세기 상품을 통해 몽골 관광객 312명이 방문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150여명이 제주를 찾아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등 몽골시장 공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몽골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에서 운항되는 직항 전세기와 연계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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