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4일 제주웰컴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에는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진 관광협회장, 제주도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위원, 공모전 심사위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제주해녀’작품을 선보인 박종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작품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2명 각 200만원, 동상 2명 각100만원, 장려상 4명 각70만원, 입선 8명 각 4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출품작을 활용한 상품개발 촉진 및 판로 모색’이라는 공모전 취지에 맞춰, 제주 상징성과 함께 제주관광을 기념할 수 있는 작품에 초점을 맞췄다” 설명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 작품들이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 상품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모전 수상작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촉진은 물론 판로 모색으로 관광기념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 6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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