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제주산 천연원료로 만든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중국 화장품 유통업자 팸투어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전역에 화장품을 유통시키는 수입업체의 지역별 유통관계자들로 구성된 ‘제주 K-뷰티 체험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
체험단은 이 기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화장품 세미나·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고, 화장품업체 ‘UCL’의 제조공장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K-뷰티 브랜드 매장들이 몰려 있는 제주 연동 바오젠 거리와 신라면세점, 생물융합센터, 알로에 농장 등도 방문, 청정제주의 우수한 화장품을 체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메르스 회복기에 접어든 제주 관광시장이 이번 ‘제주 K-뷰티 체험단’방문을 계기로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제주산 제품의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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