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한라대 등 3개대학 재정인센티브 지원
도내 사립대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도내 사립대들의 취업률 향상을 재정지원과 연계, 취업률 정량·정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주한라대학교에 1억6400만원, 제주관광대에 1억2000만원, 제주국제대학교에 1억1600만원 등 총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사립대학 권한 이양(2012년) 이후 관할청 지위에서 사립대 육성을 통한 취업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된 인센티브는 대학별 특성에 맞춰 집행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취업지원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김정학 제주도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성과 분석을 철저히 해 나가 방침”이라며 “앞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도내 사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