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도네시아 팸투어단 제주 초청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 ‘청정제주’ 이미지를 활용한 제주관광 상품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팸투어단은 이 기간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제주전통시장을 둘러보는 한편 신규 한류콘텐츠, 무슬림 인프라 등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2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미디어 및 여행업계 임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는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상품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정제주’ 이미지를 적극 어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상품개발 팸투어에 이어 현지 유력 방송매체 및 정부 주요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 초청 행사도 진행하는 등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동남아 등 현장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무슬림을 비롯한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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