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산동지역 크루즈 관광 공략 본격
中산동지역 크루즈 관광 공략 본격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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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협회 현지 크루즈 여행업체와 유치 방안 등 논의

제주도관광협회가 중국 산동지역 크루즈 관광객 유치 공략에 나선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에서 산동지역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남시여유국(국장 왕철지) 및 우호교류단체인 제남시여유협회(회장 두급승)와 산동가화문화국제여행사 등 크루즈 전문여행업체 등과 간감회를 갖고, 크루즈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진 회장은 제주도의 관광정책방향과 향후 크루즈 선석배정을 위한 도내 업계와의 연계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향후 협회에서 추진하는 대형여행사 설립에 따른 크루즈, 전세기사업과 관련 고품질의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산동가화문화국제여행사는 산동성 17개도시에 지사 및 중국 전역에 대리점을 운영 하고 있는 산동지역의 최대 여행업체로, 지난 7월에는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관광객을 제주로 보낸바 있다. 또 내년 7월에도 집중적인 크루즈 운항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을 제주로 송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관광협회는 산동여행사, 산동성중국국제여행사 등 주요 여행업체 20여개사와도 제주관광상품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고, 고부가가치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및 직항노선 취항 등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북경, 산동성 제남에 이어 강서성 상요시를 방문, 주요여행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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