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우편업무 ‘STOP’
14일 임시공휴일 우편업무 ‘STOP’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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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및 배달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한다. 접수된 우편물은 17일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을 우체국 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12일까지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및 우체국창구 등을 통해 14일 배달 휴무 및 13일 시한성 우편물 접수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공지하고, 우체국택배 및 EMS 계약업체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국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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