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195업체 지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의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지원액이 40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은행은 ‘메르스 관련 피해업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난 6월 17일부터 시행한 현재 지원액이 195업체에 412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특히 피해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제주도 등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안내해 장기 저리 대출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르스 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한편 아직까지 메르스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대해 금융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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