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주본부-제주시·고산농협 수매물량 156t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제주시·고산농협과 2015년산 메밀 계약재배 및 수매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내 메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계약재배에는 40농가(재배면적 244ha)가 참여한다. 또 수매물량은 156여t으로 예상된다.
계약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으로 ha당 37만6000원이 지원된다. 농가가 종자 지원을 희망 할 경우 생산장려금 대신 현물로 ha당 80kg이 제공된다.
수매가격은 작황 및 수매시점의 시중가격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메밀가격이 폭락해도 kg당 3800원이 보장된다.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3개 농협 40농가(235ha) 대상으로 메밀 계약재배를 추진, 68t을 수매했다.
김성도 본부장은 “안정적인 메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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