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종합건설 시공능력평가 1위 ‘화인’
도내 종합건설 시공능력평가 1위 ‘화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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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액 1256억…2년만에 정상 탈환
세기·라온·한일 뒤이어…청솔 10위권 진입

화인종합건설이 도내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일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시복)에 따르면 도내 436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15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공시 결과 화인종합건설이 2년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 자리였던 세기건설은 1단계 떨어진 2위를 기록했고, 라온건설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업체별 공시액을 보면 화인종합건설(대표 이필승)이 1256억 5000만원, 세기건설(대표 양문석) 1025억 3900만원, 라온건설(대표 손광섭) 655억 1200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한일종합건설(대표 문조숙)은 649억 1100만원으로, 전년도 7위에서 3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유성건설(대표 김남식)은 638억 7700만원으로 전년도 4위에서 1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영보건설(대표 진성진)은 전년도 10위에서 6위로 올라섰고, 덕영종합건설(대표 양홍철)은 2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지건설개발(대표 백찬효)은 5위에서 8위로 떨어졌고, 청솔종합건설(대표 김기춘)은 12위에서 9위, 일호종합건설(대표 한주용)이 6위에서 4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11위 영도종합건설(대표 고영두) ▲12위 신광종합건설(대표 임문건) ▲ 13위 동남종합건설(대표 고광민) ▲14위 성림건설(대표 장한식) ▲15위 흥남종합건설(대표 김원하) ▲16일 장원종합건설(대표 원경찬) ▲17일 우진종합건설(대표 김강우) ▲18위 피큐건설(대표 이태만) ▲19위 이수종합건설(대표 강성건) ▲20위 도암엔지니어링(대표 오관준) 등이 상위 20위에 업체로 분류됐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액으로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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