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농산물마케팅 협의회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제주지역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제주감귤정책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 등은 최근 서울·경기·인천 도매시장 경매사 등 유통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제주농협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제주농산물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주 감귤산업 현황 설명에 이어 2015년 제주감귤 정책 제도개선 사항인 ▲새로운 감귤 품질기준 상품규격 5단계 시행 ▲소비자 중심의 감귤생산실명제 시범사업 추진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방안 ▲감귤 소비촉진 판촉 및 홍보 ▲감귤데이 및 감귤통합브랜드 제정 시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주감귤 통합마케팅 추진주체로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브랜드 통합마케팅 사업 ▲GAP감귤 출하조직 육성 및 상품화 사업 ▲정가수의 사업 등 2015년 도매시장 통합마케팅 추진계획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수도권에 이어 향후 중·남부지역 도매시장 관계자 대상 마케팅 활동도 전개, 제주감귤의 제도변경 사항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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