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호텔 제 1갤러리에서 작가 문은주의 ‘남겨진 순간’ 展을 개최한다.
문은주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제주 토박이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홍익대학교 박사과정 중에 있다. 작가는 대학교 1학년 재학시절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대에 올라 ‘살아있는 순간’의 무게를 경험 한 이후, 그가 사랑하는 이들과 공유하는 ‘가장 사적인 순간’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3층에 위치한 제1갤러리는 신진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실제 갤러리 공간처럼 화이트 월에 작품을 전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문화 체험을 경험까지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과 호텔에 200여점의 작품들을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가 진행된다.
갤러리 투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문의 및 예약: 064-735-8927 / www.kensingto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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