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수출 초보 中企에 통역 서비스
무역협회, 수출 초보 中企에 통역 서비스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간 국제전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에 따르면 협회는 방한 바이어와의 상담시 통역을 도와주는 기존 서비스 외에 무역지원기관 최초로 ‘국제전화 통역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전화 통역 서비스는 1차로 외국어 상담 수요의 89%를 차지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 200만달러(약 22억원) 미만인 초보 수출 중소기업이다.

국제전화 통역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무역협회 홈페이지 '트레이드 에스오에스(TradeSOS(http://tradesos.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통역은 실시간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무역협회의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는 외국어 가능 인력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들에게 인력 채용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켜 손쉽게 수출시장 개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기 서비스다.

무역협회 제주지부 김덕영 지부장은 “새로 선보이는 국제전화 통역 서비스를 통해 수출 걸음마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무역협회 제주지부(757-2811/2)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