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생들이 관광지를 야간에 직접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대학에 기부하는 현장 실습 교육 겸 야간관광 이벤트가 펼쳐진다.
(주)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 프레드릭 더스틴)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김녕미로공원 야간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김녕미로공원은 LED 줄네온과 렌턴 조명으로 미로와 산책로를 꾸며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 어둠 속 미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지의 세계로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학생들이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직접 운영하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제주대학교에 기부된다.
김녕미로공원은 도내 학생들에게 취업 실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야간개장을 대학생들에게 맡기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대학교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6억원에 달한다.
김녕미로공원은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인근에 있으며, 야간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입장해야 한다.
문의: 064-782-9266 www.jejumaz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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