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14~1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2015 인도국제식품박람회(WOFI 2015)’에 참가할 도내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인도식품전시회는 인도의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인도 최대의 식품전시회로 작년에는 전세계 34여개국에서 6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일까지 제주전자무역시스템(http://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부스비와 기본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전시물품 통관비용 등이 지원된다.
김성도 aT제주지역본부장은 “인도는 12억 이상의 인구가 사는 큰 시장이어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셀러와 바이어들에게 제주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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