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주)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제주지역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제주시지부는 최근 제주시 관내 4개 농업인단체(새농민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한농연)의 대표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회장 현진성), 사회적기업인 ㈜제주생태관광(대표이사 윤순희)과 함께 아라올레에서 ‘제주사랑 농사랑 팜스테이 지원사업 협약식 및 장비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시지부가 ‘2015년 제주시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주사랑 농사랑 팜스테이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일손돕기와 생태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과 관광업이 융·복합되는 제주형 6차산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시지부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의 관련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전국 농협계통조직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팜스테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은 ㈜제주생태관광(064-784-4256)이나 농협 제주시지부 농정지원단(064-741-6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