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시장 김성도)는 농산물 직거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직거래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5 농산물 직거래 창업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2013년 이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도 응모할 수 있다.
사업 모델은 ▲사물인터넷 ▲큐레이션 커머스 ▲크라우드펀딩 ▲엔터테인먼트 등과 결합한 융복합형 등이다.
선발된 4개 팀에게는 팀당 2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창업 아이디어 부문은 창업계획은 없지만 평소 직거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6명을 선발, 해외 직거래 선진사례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7월 24일까지 aT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과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산물 직거래에 뛰어든 청년들의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창업토크콘서트가 다음달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a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참석자에게는 공모전 선발평가시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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