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이 국가보훈처의 ‘광복70년 기념사업’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상품으로 출시한 ‘광복70년 815예·적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지난 5일 전국에서 출시한 ‘광복70년 815예·적금’은 출시 10여일 만에 판매금액 1조원, 가입좌수 5만좌를 돌파했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은 광복 70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스토리 텔링식 상품’으로 특별히 기획됐다.
70번째 가입고객마다 경품을 증정하고 1945만원 이상 예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광복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
농협 제주본부 상호금융지원단 강연심 차장은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데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은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고객 가운데 7459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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