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강석희(59)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CJ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CJ헬스케어 대표이사에 강석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대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CJ미디어, CJ CGV, CJ E&M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두루 거치며 업무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는 CJ 제약사업 초기부터 현장에서 성장을 이끌어왔고 경험도 풍부해 CJ헬스케어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으로 출발해 항암, 순환, 당뇨, 신장질환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부문에서 국내 대표 제약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해외 비중 30%를 목표로 잡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증식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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