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18일 오후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5 제주지역 식품기업 직무능력향상코칭’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무능력향상코칭’은 중소 식품제조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집합컨설팅을 통해 경영, 수출, 기술 등 종합적인 경영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식품제조·가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지는 이날 코칭은 식품인증제도의 개요(HACCP 컨설팅전문가 김남식 위원)에 이어 제주도 농수산식품 중국수출전략(화동무역 강대훈 대표), 3부강는 강소기업 마케팅 전략(엠디글로벌넷 이상발 대표)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강의와 병행해 1대1 현장컨설팅을 동시에 마련, 개별업체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이어진다.
aT제주지역본부 김성도 본부장은 “직무능력향상코칭은 도내 식품제조·가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여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 교육, 컨설팅, 수출지원 등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으로 제공하고 밀착관리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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