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홍보부스를 제주의 여름과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메인이미지로 구성해 가족, 연인, 동호회 등 개별 및 단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제주관광공사, 관광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제주관광 상품홍보를 극대화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질트레일’홍보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국제 관광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주관광 성장세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는 52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해 관광, 공연 등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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