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제주상의 1층 상담실에서 ‘6월 무료변리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기호 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나서 진행하는 무료 변리상담은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지식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상담은 27건으로, 특허 14건(52%), 상표 7건(26%), 디자인 6건(22%)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지난 4월 ‘무료변리상담’을 통해 컨설팅을 받은 발명 아이디어가 최근 열린 ‘말레이시아 아시아 청소년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무료변리상담을 통해 시간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내 기업과 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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