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나선 ‘새내기 기업인’들의 성공적인 연착륙과 성장판 마련을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창업보육센터 제주지역협의회(회장 현창해)는 지난 5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창업가를 대상으로 ‘제3차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석세스 코칭’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중진공 제주지역본부, 창업보육센터 제주지역협의회, 제주대·국제대·관광대·한라대 등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서귀포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테크노파크 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 등 모두 9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창업기업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상품 기획과 광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신상품 기획법을 비롯해 ▲상품관리론 ▲프레젠테이션과 회사소개서 작성 등 효과적인 Paper work ▲내 상품을 알리자 등이 강좌가 이어졌다.
또 국내 및 해외 온라인 마케팅, 상품 기획, 세무·회계, 정책자금 지원 등 각 부문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들이 나서 구체적인 코칭도 진행돼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줬다.
중진공 제주본부 김병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업계 현직 MD(상품기획자), 대학 교수,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망라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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