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시리즈 우표를 발행, 도내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첫 시리즈 묶음 우표는 아름다운 수변 절경이 돋보이는 관광지인 양평 두물머리와 괴산 화양계곡, 영월 동강, 충주호 등 4곳을 담은 4종, 100만장이다.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자리한 화양천 3㎞에 걸쳐 형성된 절경 9곳을 말한다.
‘영월 동강’은 강원 정선과 영월읍 일대를 흐르는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이며, 충주호는 국내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단양 8경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