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신흥시장 태국 공략 '고삐'
동남아 신흥시장 태국 공략 '고삐'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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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태국여행업협회 우호교류 협약 체결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촉진 등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인 태국 공략에 고삐를 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회장 김영진)는 지난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태국여행업협회(회장 수파락 수란구라)와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촉진 등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광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로 태국 현지 유력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 제주관광 상품 개발·판매를 촉진시켜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국여행업협회 측은 제주-태국 간의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공동 프로모션 전개 등 다양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과의 민간교류 확대 및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과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연계해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6개국 10개 해외 우호교류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 제주를 비롯한 아시아의 관광발전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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