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진흥공단 제주본부 ‘수출 첫 걸음 지원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수출 첫 걸음에 성공한 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첫 걸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직수출 3만 달러(통관기준) 이상인 수출기업이 대상이다.
첫 수출에 성공한 수출초보기업과 새로운 국가 수출에 성공한 수출기업, 새로운 품목 수출에 성공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각종 인증 획득 등 해외마케팅에 드는 경비를 1개 분야당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개 업체를 선정해 모두 5200만원의 수출장려금을 지원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제주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한 후 제출서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주본부(751-2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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