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지리산 함양산삼축제가 열린다.
생각하는 정원은 다음달 5~7일까지 한국국제대학교 함양산양삼 RIS사업단과 함께 ‘지리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산지 직송한 최상의 산양삼 전시와 함께 산삼떡·산삼빵·산삼주 등의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삼주 만들어 담아가기(체험료 1만원)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산양삼 8년근, 2등(7명)에게는 6년근, 3등(10명)에는 5년근을 각각 증정한다. 경품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산양삼으로 각각 3뿌리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8월 생각하는 정원과 함양군이 함양산삼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산삼이파리가 올라오는 시기를 고려해 행사일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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