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가 전국 10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영혁신 평가에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공기업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사진)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포럼’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지방공기업평가원 실무 평가단의 1차 사전심사와 리더십포럼 현장 참가자의 2차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경영혁신 TF를 구성해 조직과 인사, 재무, 업무 4대 분야별로 내부혁신을 추진, 조직을 쇄신하고 경쟁력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갑열 사장은 “제주도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시내면세점의 성공적 추진 등 공사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도민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경영혁신 10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제주관광공사 ▲경기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인천 남구 시설관리공단 ▲서울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경북 문경 관광진흥공단 ▲서울메트로 ▲경기 부천 시설관리공단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 ▲경기 양평 지방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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