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담은 관광콘텐츠가 태국 방콕을 찾았다.
1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줌 인 코리아 : 제주_돌, 바람, 그리고 해녀(JEJU ISLAND : Stone, Wind and Haenyeo)’ 전시회가 지난 15일 막을 올려, 다음달 26일까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전 전시회에는 ▲제주의 사계 ▲사진 공모전 수상작 ▲해녀 ▲제주의 드라마 촬영지 ▲ 제주관광영상 등 5가지 테마로 40여개 사진작품과 영상이 전시된다.
특히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발맞춰 제주의 드라마 촬영지 및 코스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문화도 사진속에 담아 전시, 제주해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힘을 보탠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 자연경관의 세계적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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