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15일부터 우체국 보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청약 서비스는 보험설계사(FC)가 테블릿PC로 보험청약서 등 서류 작성과 첫 보험료 납입, 계약 체결 즉시 보험 청약서류·약관 이메일 발송 등 보험 가입설계에서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 청약 서비스는 휴일에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친권자 계약일 경우 미성년자 및 태아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제2회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보험료를 0.5% 할인해 준다.
김태의 제주우정청장은 “스마트청약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청약서류 보관에 따른 비용도 감소해 연간 3억원의 절감효과가 날 것”이라며 “심사기일 단축에 따라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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