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마늘농가 지원 구슬땀”
“임직원들 마늘농가 지원 구슬땀”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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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농협 지역 마늘농가 직원전담제 실시
▲ 고금석 조합장

함덕농협 관내 마늘농가 직원전담제 실시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이 지역의 주 소득 작목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부서별 직원전담제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덕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직원전담제는 계약재배농가 전체 마늘밭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구역을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늘을 파종한 후 수확과 수매가 끝날 때까지 농가별 병해충 상담과 수매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 마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잇다.

특히 마늘 농번기 휴일에는 전 직원이 마늘 쫑(화경) 제거 등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금석 조합장은 “최근 몇 년간 마늘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 농협 임직원들의 마늘농가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농협은 늘 농업인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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