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中 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 제주-中 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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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제주와 중국 구이양을 잇는 노선에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8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구이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당초 지난 11일 오후 취항예정이었지만 제주공항에 발효된 윈드시어특보로 인해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지자 하루 연기됐다.

제주-구이양 노선은 주 3회 운항되며, 147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55분이며 다음날 오전 0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오전 1시 45분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중국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 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한 관광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구이양노선 취항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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