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건축허가·착공·준공면적 급증
주거용 건축허가·착공·준공면적 급증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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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각각 125%·171%·14% 늘어
다세대·연립 등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도

매매거래 등으로 주택수요가 급증하면서 제주지역의 올해 1분기 주거용 건축 인허가 면적이 크게 늘었다.

4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전체 허가면적은 71만342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지만 동수는 2156동으로 35.0%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5만516㎡로 작년 1분기와 견줘 갑절 이상인 124.7%, 동수는 69.5% 증가한 1312동이다.

상업용은 인허가 면적이 42.2% 감소한 28만8045㎡였지만 동수는 소폭 늘어난 526동으로 집계됐다.

공업용도 면적과 동수가 각각 141.5%, 7.1% 각각 늘었지만, 문교·사회용은 59.8%, 18.9% 각각 줄었다.

전체 착공면적도 109만3137㎡로 87.9% 증가했다.

주거용과 상업용이 각각 170.8%, 45.0% 늘어 전제 증가세를 견인했다.

준공면적은 55만2068㎡로 20.5% 감소했다. 주거용은 13.7% 증가한 반면 상업용은 48.9% 줄었다.
주거용은 허가와 착공, 준공면적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허가면적은 연립(826%)과 다세대(216.2%), 아파트(157.6%), 단독주택(65.1%), 다가구(62.9%) 등 대부분 주택이 증가했다.

착공면적도 41만932㎡로 작년 1분기보다 170.8% 증가했다. 주택형태별로는 연립(351.6%)과 다세대(98.3%), 다가구(57.9%) 등이 늘어난 반면 아파트(-83.3%)와 단독(-30.1%) 등은 감소했다.

주거용 준공 면적의 경우 다가구(44.6%)와 연립(25.6%), 다세대(17.4%), 단독(14.8%) 등은 늘어난 반면 아파트(-15.8%)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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