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홍정표)는 제3회 바다식목일(1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제주 바다사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제주도수중사진동호회와 공동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갯녹음 어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주 바다의 비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바다식목일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제주연안 갯녹음어장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개소에 2261ha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도 4개소(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1088ha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지사 홍정표 지사장은 “앞으로도 제주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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