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급증하는 중국 관광시장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정을 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바뀐 시험 방식을 적용, 구술면접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제주웰컴센터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3시간씩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이뤄지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접수(이메일 edu@ijto.or.kr·팩스 064-740-6038)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관광통역안내사 부족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며 “향후 필기, 면접대비반, 안내실습 등 단계적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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