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순례 캠페인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례 캠페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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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公·한국관광公

제주가 유네스코 3관왕 브랜드와 전통시장을 묶은 캠페인 상품을 내세워 외래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JTO)는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한라산과 거문오름,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과 전통시장 등을 한데 묶은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례 캠페인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상품은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한라산(성판악, 어리목, 돈내코, 관음사, 영실 탐방안내소), 거문오름, 만장굴, 성산일출봉 총 4곳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세계자연유산센터, 비자림, 주상절리, 산굼부리, 우도, 전통시장(제주시 동문시장, 서문시장 및 서귀포 올레시장)등 6곳을 포함한 총 10개의 스탬프 포인트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관광객이 제주공항 관광안내센터(제주관광협회, KTO)나 제주웰컴센터에서 캠페인 책자와 리플릿 등을 건네받은 뒤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수집해 나가는 형식이다. 일정수의 스탬프를 수집한 관광객에 대해서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외래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불어넣어 유네스코 3관왕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모범적인 지역밀착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관광객들의 장기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해 나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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